2023년 실손보험료 9%인상 자동차보험료 2%인하 뉴스

안녕하세요. 디지털 노매드를 꿈꾸는 디노점례입니다. 

오늘의 뉴스 중 우리 삶과 완전 연관 있는 2023년 실손보험료 인상 소식이 있어서 담아왔어요. 

 

실손보험이란?

실제 지불한 의료비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장받는 보험상품입니다. 

실비보험, 실손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아프거나 다쳤을때 실비보험이 없다면 비싸든 싸든 의료비는 오롯이 내주머니에서 나가는데요. 실비보험이 있다면 대부분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 없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아주 좋은 보험이에요. 

혹시 아직도 없으시다면? 얼른 가입하세요. 

오른다 해도 비싸졌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료 내는 것보다 받는 보험금이 더 큰 유일한 보험상품입니다. 

 

내년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료는 평균 9% 오르고,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료는 최대 2%가량 내릴 전망이다. 보험료 관련 인상·인하율이 늦어도 이번 주 중후반까지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르면 
21일 인상률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매년 실비보험료는 오르는데요. 나이, 위험률에 따라서 매년 갱신될 때 올라가지만 이렇게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한 번씩 있어요. 원래 갱신될 때 오르는 것보다 더 많이 오를 거라는 거죠. 

 

실비보험은 왜 오르는 걸까요?

보험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입니다.  보험은 나와 똑같은 조건을 가진 가입자들에게 돈을 모아서 아픈 사람에게 주는 겁니다. 마치 계와 같죠. 곗돈 모아서 순번마다 타 먹는? 그런 구조인데요. 만약 아픈 사람이 올해 나와 같은 조건의 가입자 중 아파서 보험금이 많이 나갔다면 내년 실비 보험료가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일수록 보험료가 비싸죠. 내가 아프지 않아도 나와 같은 조건의 이들이 많이 아파져서 보험금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니까요. 

그런데 이렇게만 올라가면 참 다행인데요.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하는 가입자와 과잉치료를 하는 일부의사들때문에 병원비 청구가 많아지면 선량한 다른 가입자들이 손해를 봅니다. 

대표적으로 도수치료, 백내장등이 있죠. 많은 분들이 백내장으로 수술을 하는데 일부 병원에서는 의료비를 더 부풀려서 실비를 청구하게 하고 환자에게 페이백을 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실비청구 후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는 뉴스를 종종 볼 수가 있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이미 요율 산정에 대한 논의를 어느 정도 매듭지은 것으로 보인다. 
1~3
세대 실손보험의 평균 인상률은 9%가 될 전망이다. 이중 내년 5년 갱신 주기가 도래하는 3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인상률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가입하는 4세대 실비보험은 아직 인상이 되진 않을것 같고요. 1-3세대 실비보험의 인상이 될 거라고 하는데 저는 1세대 실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지 걱정이 됩니다. 

3세대 실비보험은 착한실비라고 했지만 이젠 더 이상 착한 실비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자동차보험료 조정률도 실손보험과 비슷한 시기에 발표될 전망이다. 다만 자동차보험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인하된다. 자동차보험 인하율 방정식엔 12월 손해율, 정비업체 정비수가 등 아직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최대 2%대까지 인하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반면에 자동차보험료는 인하가 되겠다고 하네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덜했었고 높은 기름값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늘어나서인지 자동차사고가 덜 나서 손해율이 적어진 거죠. 이건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요즘 뭐든 다 올라서 참 살기힘든 시기인데요.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대출이니... 영끌한 분들도 난리난리 시국이고요. 보험료까지 올라가면 참.. 더 힘들어지겠어요. 

보험 해지도 많아지고 중도인출도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허리띠 꽉 졸라 메고 정신 단디 차리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 같네요. 우리 모두 허리띠 꽉 졸라 매고 이 힘든 세상 버텨보자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8997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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